테슬라의 이름과 창업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1. 테슬라 회사의 개요
테슬라(Tesla)는 미국에 전기자동차 회사이다. 지금의 CEO인 일론머스가 아닌, 2003년 마틴 에버하드와 다크 타페닝이 창업했다.
테슬라는 회사 이름은 미국의 유명한 전기공학자이자 물리학자 과학자인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왔다. 당시에 에디슨과 경쟁을 할만큼 유명한 과학자이다. 2004년 전기자동차의 관심을 갖던 일론머스크가 투자자로 참여했고 그 이후 몇년 뒤에 최대 주주로 회장이 되었다.
2010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본사 소재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팰로알토에서 시작했다. 2022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으로 본사를 옮겼다.
사업분야로는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한 자동차 회사이며, 전기자동차 외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 태양광 패널 등을 서비스하고, 전기에너지 충전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현재 테슬라는 세계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중 하나이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1위이다. 2021년 기준으로 순수 전기차 분야에서 21%의 시장점유율을 갖고있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까지 포함하면 14%의 점유율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그 외에도 태왕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에너지 저장팩을 진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글로벌 최대 공급사 중 하나이다.
2. 테슬라의 역사
테슬라는 2009년 첫 모델인 스포츠카인 로드스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2012년에 세단 모델인 모델S, 2015년 SUV모델인 모델X, 2017년 세단 모델인 모델3, 2020년 SUV모델인 모델Y를 발표했다. 모델3는 2021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자동차이며 2022년에는 모델Y가 제일 많이 팔린 자동차로 예정되어 있다. 2021년 6월 순수 전기차로만 누적 백만대가 팔린 최초의 회사가 되었다.
2021년에는 한해에 93만 6222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2020년대비 87% 증가한 수치이다. 2021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230만대 정도이다. 2022년에는 200만대 생산을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60%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출시예정인 차로는 로드스터, 사이버트럭, 세미트럭이 있다. 세미트럭은 현재 22년 말 출시 예정으로 공식 발표했으며 텍사스 공장에서 개발하고 있다.
1) 테슬라 최초의 전기차 로드스터(2005- 2009) 1세대 모델
테슬라 로드스터는 최초의 제품이다. 일론 머스크의 사업 개발 전략은 전기차에 관심있는 얼리어답터를 타겟으로 하여 일반적인 제품보다는 프리미엄 스포츠카에서 시작하여 세단과 SUV등의 메인 차종으로 확장해나가는 것이다. 2006년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에서 350명을 초대하여 첫번째 프로토타입을 대중에 공개했다. 그 이후 2008년에 로드스터 첫 생산을 시작했다. 2009년 1월까지 테슬라는 1.87억 달러를 모듬하여 총 147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였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돈 7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를 기반으로 2009년 미국 정부로부터 첨단기술 차량제조 대출 프로그램을 승인받아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개발을 진행하였고 모델S개발을 시작하였다.
2) 모델S와 모델X (2010-2015)
로드스터를 판매를 시작으로 2010년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 도요타 공장을 매입했다. 2010년 10월에 공장을 오픈하여 모델S 생산을 시작하였다. 2012년 6월 첫번째로 고객에게 모델S 인도를 시작하였다.
모델S는 5도어 리프드백 세단 제품이다. 2012년 1월에 테슬라는 첫번째 모델인 로드스터 생산을 중단하고 모델S 생산에 주력했다. 모델S는 2012,2013년 올해의 자동차 상을 포함하여 여러개의 자동차 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노르웨이 신차 판매 순위에서 모든 모델 중 1위를 달성한 첫번째 전기차가 되었다. 2015년 2016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자동차를 수상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제품을 포함한 수치) 2017년말까지 전세계 판매량 약 20만대를 기록하여 역사상 두번째로 많이 팔린 플러그인 전기차였다. (1위는 닛산의 '리프' 제품이다).
테슬라는 모델S를 기반으로 2010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4년에 '오토파일럿'이라고 불리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발표했다. 2014년 9월부터 모든 테슬라의 자동차는 이를 위한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2단계 자율주행인 속도 유지, 차로 유지, 차로 변경에 해당한다. 서비스 센터를 갈 필요가 없이 차에 내장된 네트워크로 자동 업데이트 되는 시스템이다. 완전히 전자제어되는 OTA시스템이 있으며 개선사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2014년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 자사가 보유한 특허를 모두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선언했다. 일론머스크는 기존의 산업 플레이어들의 시장 참여를 유도하여 시장전환을 앞당기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1년 뒤인 2015년 4월에는 에너지 저장장치(ESS)사업에 진출하였고 가정용 파워월과 기업용 파워팩을 공개했다.
단순 자동차 판매를 넘어 전기자동차 사업의 필요한 기반 사업을 진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2015년 9월 테슬라의 3번째 모델인 고급 SUV 제품 '모델X'를 출시했다. 당시 2만5천대의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았다.
모델X는 기본 5인승 모델이며 6~7인승까지 선택이 가능했다. 팔콘 윙 도어를 탑재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편하게 내릴 수 있으며 바이오 디펜스 모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전쟁이나 생화학 공격에서도 보호가 가능하다고 한다. 당시 시작가격은 83,000달러로 약 9천만원 정도였다.
출시 1년 뒤인 모델X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플러그인 자동차 중 7위에 올랐다. 2018년 9월까지 약 57,328대가 판매되었다.
'테슬라와 일론머스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슬라의 차별화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력 (1) | 2022.09.11 |
---|---|
테슬라의 핵심요소 - 생산능력 기가팩토리 (0) | 2022.09.07 |
테슬라의 자율주행 - 자율 주행 5단계란 (0) | 2022.09.06 |
테슬라 자동차 판매의 차별화 요소 (1) | 2022.09.04 |
테슬라 역사 2부 (0) | 2022.09.04 |
댓글